때이른 더위로 대규모 해충 발생이 우려돼 도내 자치단체마다 서둘러 방역작업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5월말 때아닌 나방떼와 꽃매매 습격에 시달렸던 춘천시는 평년보다 2주 가량 앞서 방제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또, 최근 2년동안 밤나무산누에나방으로 피해를 입었던 홍천군과 평창군도 집중 차단 계획 수립을 완료했습니다.

강원도는 다음달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드론 시연회를 열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의 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