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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원아트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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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미술협회가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강원아트페어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13회째인 강원아트페어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도내 대표 미술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갈대 사이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금방이라도 귀에 들릴 듯한 풍경화에서

색색의 네모들이 물결치듯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추상화.

달항아리라는 이름에 맞게 달빛처럼 은은한 빛을 자랑하는 도자기까지,

다양한 조형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도내 최대 미술시장이 개막했습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60명의 작품을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외국작가 6명과 함께, 홍천과 양구 등 미술 소외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발굴해 참여폭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작가들한테 그동안 자신의 창작활동을 많은 대중한테 보여줄 수 잇는 장이 마련된다고 생각합니다."

판매가 목적인 전시 답게 지난해보다 작은 크기의 소품들도 많아졌고, 작품 가격도 부담을 줄였습니다.

아직 작품 소장을 어렵게 생각하는 관람객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가 담긴 아트 상품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작가들이 평상시보다는 작품의 질을 확장해 나갔고요. 페어전이다 보니까 작품의 가격도 저렴하게 내놨습니다."

강원아트페어 원주전은 오는 7일 개막하고, 강릉전은 오는 28일 찾아갑니다.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을 보여줄 특별전 '수다스러운 식탁'은 다음달 4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립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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