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개통하는 서울~양양 간 동서고속도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4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늘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강원도민일보와 양양군 주최로 열린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지역균형발전 강원도민 대토론회에서,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가 동서축 수송능력이 강화되고, 지역 제조업과 유통업, 관광산업의 기반이 확대돼 4조 3833억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별 특성에 따른 발전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일시대와 북방경제에 대비해, 설악.금강 관광권역과 복합물류지대 조성 등 중장기 전략과 실천 과제도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