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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주정차과태료 무더기 발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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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10년이 지난 주정차 위반 과태료까지 무더기 통지하면서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난 15일 G1뉴스 보도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춘천시는 오늘(21일) 시청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진 훼손 등으로 주정차 과태료 근거가 미약한 천500여건의 과태료를 부과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위반 사실을 증명할 수 없는 사안의 경우 부과 취소 또는 결손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체납안내문이나 독촉장 발급 시 사전에 모든 자료를 철저히 확인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춘천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 여건을 무더기 발송한 것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기 위해 긴급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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