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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환경미화원 총파업 예고
2017-06-27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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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춘천시 환경미화원노동조합은 오늘(27일) 시청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동안 공무원 임금인상율은 6.5%인데 반해, 환경미화원은 지난해 임금 동결에 이어 올해도 3.5%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청이 같은 환경미화원을 중간관리자로 임명해 업무를 관리하게하는 '감독 반장제도'를 운영해 수당으로 연간 5천만원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노조가 지난해 임금인상 제출 시한을 넘겨 제출해 자동 동결됐는데도 올해 2년치를 반영해 6%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경미화원의 근무 태만이나 청소 부실, 무단 결근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감독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춘천시 환경미화원노동조합은 오늘(27일) 시청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동안 공무원 임금인상율은 6.5%인데 반해, 환경미화원은 지난해 임금 동결에 이어 올해도 3.5%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청이 같은 환경미화원을 중간관리자로 임명해 업무를 관리하게하는 '감독 반장제도'를 운영해 수당으로 연간 5천만원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노조가 지난해 임금인상 제출 시한을 넘겨 제출해 자동 동결됐는데도 올해 2년치를 반영해 6%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경미화원의 근무 태만이나 청소 부실, 무단 결근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감독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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