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예고된 강릉시가 대대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벌이면서 절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한 급수 계획을 발표 한 이후, 홍제 정수장의 정수 유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1일 최대 6천500t 정도의 물 절약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는 절수 운동을 위한 전단 배포와 캠페인 시행, 전 시민 물 절약 협조 문자 발송, 긴급 반상회 개최 등으로 절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