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신규 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인 플라이양양의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플라이양양이 운항을 시작하면, 쇼핑점과 아울렛, 호텔 등 관광 인프라가 확충돼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 수송력 증대와 아시아 3대 올림픽 연계 운항을 통해 2020년을 전후로 흑자 경영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라이양양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2021년까지 항공기 10대를 도입해, 국제선 10개 노선과 국내선 2개 노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면허를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