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최근 무더운 날씨로 하우스 수박의 고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차광 도포제 시범사업을 벌입니다.

양구군은 시설 하우스 내부의 생육 온도를 내려 수박 생장을 촉진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가 연구·개발한 수용성 페인트 형태의 친환경 차광도포제를 올해 지역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구군은 수박 하우스에 시험적으로 도포제를 사용한 결과 외부온도 대비 하우스내 온도가 3~4도 가량 떨어지는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