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내린 우박 때문에 피해를 본 농가에 재해 복구비가 지원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과 6월 전국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9개 시도 9천540 농가에 우박 피해가 발생했다며 124억 원의 긴급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558개 농가 796.3ha가 해당하며 농약 구매비와 시설 복구비, 생계 지원비 등에 6억 천 9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 피해 농업인은 기존 금리보다 낮은 1.8% 수준에서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