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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광역치매센터 유치 본격화
2017-07-0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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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태백시가 '치매 국가책임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역치매센터 유치에 본격 나섰습니다.
강원랜드도 노인요양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폐광 대체사업으로 구체화시키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치매 국가 책임제를 전담할 광역치매센터의 태백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최근 인사 발령을 통해 기획본부장 직속 '태백상생T/F팀'을 두고, 5명의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태백상생TF팀'에서는 당초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가 제안했던 천 500명 규모의 노인요양센터 건립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어떻게, 무엇을 얼마만큼의 수요가 있는지 등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자문이라던가 세부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할텐데 그런 전반적인 부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랜드 '태백상생T/F팀'은 조만간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입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치매등 노인 요양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랜드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폐광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폐특법 만료 시한 도래와 석탄공사의 단계적 폐업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동안 대체산업 발굴에는 진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는 강원랜드의 사업 계획안의 이사회 상정과 통과를 위해 지역 여론 을 모으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우리가 요구했던 1,500명 수용하겠다는 부분을 적극 수용의사를 밝혔고요, 전담팀까지 구성됐습니다. 우리 현대위는 빠른 시일내에,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약 70만 명 정도로, 65세 이상 10명 중에 1명, 80세 이상에서는 2명 중 한명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자 1인당 연간 2천만 원 이상의 치료·요양 비가 필요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최근 태백시가 '치매 국가책임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역치매센터 유치에 본격 나섰습니다.
강원랜드도 노인요양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폐광 대체사업으로 구체화시키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치매 국가 책임제를 전담할 광역치매센터의 태백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최근 인사 발령을 통해 기획본부장 직속 '태백상생T/F팀'을 두고, 5명의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태백상생TF팀'에서는 당초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가 제안했던 천 500명 규모의 노인요양센터 건립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어떻게, 무엇을 얼마만큼의 수요가 있는지 등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자문이라던가 세부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할텐데 그런 전반적인 부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랜드 '태백상생T/F팀'은 조만간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입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치매등 노인 요양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랜드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폐광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폐특법 만료 시한 도래와 석탄공사의 단계적 폐업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동안 대체산업 발굴에는 진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는 강원랜드의 사업 계획안의 이사회 상정과 통과를 위해 지역 여론 을 모으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우리가 요구했던 1,500명 수용하겠다는 부분을 적극 수용의사를 밝혔고요, 전담팀까지 구성됐습니다. 우리 현대위는 빠른 시일내에,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약 70만 명 정도로, 65세 이상 10명 중에 1명, 80세 이상에서는 2명 중 한명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자 1인당 연간 2천만 원 이상의 치료·요양 비가 필요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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