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폭력이 중.고등학교는 소폭 줄어든 반면에 초등학교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 응답률 1%, 목격응답률 3%로 지난해와 같았고 가해응답률만 0.4%로 지난해보다 0.1%P 줄었습니다.

학교 폭력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초등학교의 경우 0.3%P 증가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0.1%P 줄어들었습니다.

또 가해자 유형은 같은 반 학생이 47%로 가장 높았고,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33%와 집단 따돌림15%, 스토킹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