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으로 나가는 발걸음이 머뭇거려질 만큼 극심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강릉의 낮기온 37.1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최고기온을 갱신했는데요.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서지역에 비가 예보 돼 있지만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겠고요. 강수량의 지역차 또한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성)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맑고 파란하늘이 반갑지 많은 않습니다.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뜨거운 날씨에 대기가 불안정해 지면서 내일 영서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
아침공기도 후텁지근 합니다. 강릉26도, 속초와 고성 24도로 출발하겠고요. 영서지역도 2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뜨거운 열기도 계속 될텐데요, 영서지역 32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강릉34도,동해32도로 영동지역 3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m로 일겠습니다.

(생활)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방기사용으로 인한 여름감기 또는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요즘입니다. 실내외 온도차이는 5도이상 나지 않도록 해주는게 좋고요, 냉방기 사용후 5분에서 10분가량 환기를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간)
주말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 전망입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내리면서 길게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