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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동해안 리조트 '각축전'
2017-07-20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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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동해안 지역에 대형 호텔과 콘도, 리조트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특수에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원주~강릉 고속철도 등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을 유치하는 모객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롯데리조트가 제주와 부여에 이어, 속초에 문을 열었습니다.
대지면적 7만여 제곱미터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392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데다, 최대 2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콘도의 경우에는 18평형부터 55평형까지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트윈 객실은 가족 고객들을 위해 모두 패밀리 트윈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영 악화로 지난 2012년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양양 낙산비치호텔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사업자가 작년부터 재건축에 나서, 시설을 새단장했습니다.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의 나이트 클럽을 없애고, 피트니트 센터와 키즈룸, 세미나실 등을 설치했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 속초와 양양, 강릉 지역에는 20곳에 가까운 호텔과 콘도, 리조트 시설이 신축 중이거나 행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때문에 숙박시설마다 차별화된 모객 전략이 시급합니다.
기존 콘도와 리조트들도 이미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의 할인을 늘리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모객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식 서비스나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 서비스에 대한 운영도 중.소규모 숙박업체들에서 고민을 해야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투숙객을 지역 상경기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최근 동해안 지역에 대형 호텔과 콘도, 리조트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특수에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원주~강릉 고속철도 등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을 유치하는 모객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롯데리조트가 제주와 부여에 이어, 속초에 문을 열었습니다.
대지면적 7만여 제곱미터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392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데다, 최대 2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콘도의 경우에는 18평형부터 55평형까지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트윈 객실은 가족 고객들을 위해 모두 패밀리 트윈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영 악화로 지난 2012년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양양 낙산비치호텔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사업자가 작년부터 재건축에 나서, 시설을 새단장했습니다.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의 나이트 클럽을 없애고, 피트니트 센터와 키즈룸, 세미나실 등을 설치했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 속초와 양양, 강릉 지역에는 20곳에 가까운 호텔과 콘도, 리조트 시설이 신축 중이거나 행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때문에 숙박시설마다 차별화된 모객 전략이 시급합니다.
기존 콘도와 리조트들도 이미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의 할인을 늘리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모객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식 서비스나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 서비스에 대한 운영도 중.소규모 숙박업체들에서 고민을 해야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투숙객을 지역 상경기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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