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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효과..도내 피서지 명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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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의 여건에 따라 동해안 피서지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 속초는 현재까지 작년보다 피서객이 8만 2천명 늘었고, 양양지역 해수욕장 이용객도 작년보다 만명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도로 개선 작업 등으로 심한 지정체 현상을 보이는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한 강릉의 경우 관광객이 작년보다 2만 6천명 감소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모두 80만 4천여명이 찾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전체적으로 9만 5천900명 늘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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