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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의원,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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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지난 5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영철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총 적발 건수는 7만 3천266건으로, 지난 2013년 3만 3천536건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도내 적발 건수는 2013년 천92건에서 지난해 2천 28건으로 86% 늘었고, 올해 6월말까지도 천251건이 적발돼, 이미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었습니다.

황 의원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농도 0.1%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며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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