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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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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3만명이 안되는 화천에 전국 규모 대회 개최가 가능한 스포츠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스포츠 시설 확충으로 체육 저변 확대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북한강 레포츠 타운이 착공 5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부지 5만여㎡에 45억원이 투입돼, 카누와 조정 접안시설, 축구장과 테니스장이 들어섰습니다.

◀브릿지▶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는 등 관람객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30타석, 비거리 160m 규모로 조성되는 골프연습장은 오는 29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공 체육시설인만큼 이용료를 저렴하게 책정하고, 지역 학교와 스포츠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화천군은 확충된 체육 기반시설을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올 상반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2억원에 이른 만큼,

연말까지 외지 선수단 2만 5천여명이 방문해, 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고, 화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천군은 또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를 하반기에 착공하고, 사내면에 실내 게이트볼장과 풋살경기장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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