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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홍천, 국내 최고 전원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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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민선 6기 홍천군의 최대 역점 사업은 국내 최고의 전원도시 조성입니다.

여)귀농·귀촌 인구 유입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시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입니다.

내년까지 220억원을 들여 이 일대 10만㎡ 땅에 농공단지를 만듭니다.

기존의 농공단지 3곳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이미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분양 계획까지 세워 토지와 시설물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토지와 건물 소유주 26명에게 38억3천만원을 보상했고, 하반기에 17명에게 21억6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북방농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6개 기업체가 입주해 300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돼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촌지역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조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2020년까지 242억원을 투입해 전원생활권, 산림휴양권 등 4개 권역 114만㎡로 조성합니다.

귀농·귀촌 전담부서도 신설했고, 서석면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개관했습니다.

홍천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3년 연속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2022년까지 5천 가구, 만명 유치가 목표입니다.

[인터뷰]
"초기단계에서부터 이주 정착 단계까지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민 여러분께서 청정의 고장 홍천에 오셔서 제2의 행복한 삶을 설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정책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구는 제자리 걸음이어서 외지로 나가는 젊은 층의 이탈을 막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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