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초등교원 부족 현상과 관련해, 지역 인재 선발 가산점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병희 교육감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임용시험 때 3점만 부여하던 춘천교대 졸업자 가산점 비중을 6점으로 늘리고, 타 지역 교대 졸업자가 응시하면 3점의 가산점을 주도록 제도를 바꾸자고 다음달 5일 시.도 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교육감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현직 교사가 타 시.도로 옮길 때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교사 유출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