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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수십명 전.월세 이중계약 사기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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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에서 건물주 행세를 하거나 중개업자를 사칭해 사회초년생 수십명의 전.월세금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천경찰서는 상습사기와 사문서 위조 혐의로 64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5년 2월 화천의 한 다세대주택에 임대사무실을 차려, 집주인에게는 월세계약, 세입자에게는 전세계약을 한 것처럼 이중 부동산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2년여동안 세입자 31명에게 전.월세금 3억 6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대부분 처음 임관한 부사관이나, 화천군으로 발령받은 공무원 등 사회초년생이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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