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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급감.."학급 수는 유지"
2017-08-22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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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은 학교하면, 보통 초등학교만 생각하지만, 도내 고등학생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학령 인구 절벽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급감하고 있는 건데요.
내년에 이미 5만명대가 깨지고, 5년후엔 4만명대도 무너집니다.
백행원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올해 기준, 도내 고등학생 수는 5만 600여명입니다.
당장 내년엔 신입생 수가 천870명 정도 더 줄어,
전체 학생 수가 4만7천명대로 감소합니다.
불과 5년 후엔 4만명 선도 깨져 3만명 대로 진입합니다.
2016년 기준으로 6년 사이 만 5천명 정도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일단 학급당 학생 수를 크게 줄여 학급 수는 유지하는 대책을 세웠습니다.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대인 춘천와 원주, 강릉도 처음으로 학급당 20명대로 진입합니다.
[인터뷰]
"학생들이 실제로는 많이 줄지만 지금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OECD 기준보다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OECD 수준으로 맞춰주면 학급수가 감소하는 건 별로 없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가 줄면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지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고등학교마저 통폐합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부 기준엔 고등학교는 읍지역은 180명 이하, 면.도서. 벽지는 60명 이하면 통폐합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도내 21개 고등학교가 통폐합 대상이고, 앞으로 그 수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학교들이 기대를 걸었던 문재인 정부에서도 학교 통폐합 기준은 그대로 유지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작은 학교하면, 보통 초등학교만 생각하지만, 도내 고등학생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학령 인구 절벽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급감하고 있는 건데요.
내년에 이미 5만명대가 깨지고, 5년후엔 4만명대도 무너집니다.
백행원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올해 기준, 도내 고등학생 수는 5만 600여명입니다.
당장 내년엔 신입생 수가 천870명 정도 더 줄어,
전체 학생 수가 4만7천명대로 감소합니다.
불과 5년 후엔 4만명 선도 깨져 3만명 대로 진입합니다.
2016년 기준으로 6년 사이 만 5천명 정도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일단 학급당 학생 수를 크게 줄여 학급 수는 유지하는 대책을 세웠습니다.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대인 춘천와 원주, 강릉도 처음으로 학급당 20명대로 진입합니다.
[인터뷰]
"학생들이 실제로는 많이 줄지만 지금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OECD 기준보다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OECD 수준으로 맞춰주면 학급수가 감소하는 건 별로 없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가 줄면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지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고등학교마저 통폐합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부 기준엔 고등학교는 읍지역은 180명 이하, 면.도서. 벽지는 60명 이하면 통폐합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도내 21개 고등학교가 통폐합 대상이고, 앞으로 그 수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학교들이 기대를 걸었던 문재인 정부에서도 학교 통폐합 기준은 그대로 유지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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