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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6년만에 수문 개방
2017-08-25
김아영 기자 [ ayre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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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장맛비부터 최근 집중호우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춘천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었기 때문인데요. 소양강댐 수문 개방은 2011년 이후 6년만입니다.
보도에 김아영기자입니다.
[리포터]
해발 203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기둥이 흰 포말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솟구칩니다.
물보라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선명한 무지개도 생겼습니다.
며칠동안 쏟아진 폭우로 소양강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 190.3m를 넘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최근 북쪽 기압의 영향으로 저희 소양강 댐에 예년 대비 270mm 정도의 강우가 온 관계로, 홍수 조절 목적으로 방류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지난 1973년 완공한 뒤 소양강댐 수문이 열린 것은 모두 열네번.
이번 방류는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입니다.
댐 주변은 장관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이렇게 흐르는 것보다는 저기서 탁 솟구치는 게 너무 장관이예요. 물소리도 너무 웅장했고, 좋았어요"
[리포터]
소양강댐은 하류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문 5개 중 3개를 열고,
초당 최대 천 500톤 이내에서 유동적으로 방류할 계획입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댐 수위를 홍수기 제한수위보다 낮추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사흘동안 수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G1 뉴스 김아영입니다.
7월 장맛비부터 최근 집중호우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춘천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었기 때문인데요. 소양강댐 수문 개방은 2011년 이후 6년만입니다.
보도에 김아영기자입니다.
[리포터]
해발 203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기둥이 흰 포말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솟구칩니다.
물보라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선명한 무지개도 생겼습니다.
며칠동안 쏟아진 폭우로 소양강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 190.3m를 넘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최근 북쪽 기압의 영향으로 저희 소양강 댐에 예년 대비 270mm 정도의 강우가 온 관계로, 홍수 조절 목적으로 방류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지난 1973년 완공한 뒤 소양강댐 수문이 열린 것은 모두 열네번.
이번 방류는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입니다.
댐 주변은 장관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이렇게 흐르는 것보다는 저기서 탁 솟구치는 게 너무 장관이예요. 물소리도 너무 웅장했고, 좋았어요"
[리포터]
소양강댐은 하류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문 5개 중 3개를 열고,
초당 최대 천 500톤 이내에서 유동적으로 방류할 계획입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댐 수위를 홍수기 제한수위보다 낮추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사흘동안 수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G1 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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