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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가는 여름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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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말 모처럼 비가 오지 않은 화창한 주말, 다들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도내 유명 관광지마다 막바지 휴가 인파와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는데요.

때마침 열린 스포츠 행사도 화창한 날씨 속에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열흘 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랜 만에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난 사람도 적지 않지만,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브릿지▶
"주말인 오늘, 도내 곳곳에서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가족, 연인과 함께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가 하면,

열기구 체험 행사에 참가해, 청명한 하늘을 창공에서 감상하는 이색 체험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춘천에서 이렇게 즐거운 행사가 열려서 경험도 많이하고 너무 즐거운 날인 것 같습니다"

야외 캠핑장도 아직은 휴가 분위기.

가는 여름을 못내 아쉬워 하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뒤늦게 금요일에 아들이 학교를 마치고 급하게 왔어요. 너무 바빠서 지금 시간내서 온건데, 잠깐이라도 볼 수 있어 너무 즐겁죠"

화창한 날씨에 도내 곳곳에서 열린 스포츠 행사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제14회 청춘양구 DMZ마라톤대회에는 2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고,

춘천소양강배 전국풋살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습니다.

휴일인 내일까지는 도 전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월요일 오후부터 영서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 폭우가 예상되는 등 도 전역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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