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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한밤 옥상에서 영화 감상을‥"
2017-08-31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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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에서 작지만 아주 특별한 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밤에 전통시장 옥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른바, '옥상영화제'인데요.
올해가 첫 해인데도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독특한 지역 영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심야의 전통시장 옥상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단편 영화가 흐르고,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관람객들은 영화에 빠져듭니다.
올해 처음 선보인 '2017 원주옥상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옥상영화제는 영화제를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원주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기획단을 꾸리고,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도움을 받아 만든 순수 시민영화제입니다.
[인터뷰]
"3월부터 원주에서 영화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여서 원주만의 특색있는 영화제를 만들어보자 이렇게 해서 기획되고 진행된 영화제입니다"
[리포터]
영화제 비용도 크라우딩 펀드와,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조달했습니다.
시민영화제인 만큼, 상영 작품도 극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매이션 등 장.단편 영화 16편을 엄선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미로예술시장 옥상에서 2~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특히, 금요일 자정부터 새벽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선 3편의 영화가 밤샘 상영되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인터뷰]
"저는 옥상에 가끔 와봤거든요. 뭔가 행사가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마침 미디어센터에서 준비한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향후 어떻게 될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리포터]
옥상영화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상인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스탠드 업▶
"시민들이 만든 작지만 특별한 옥상영화제는 토요일 밤까지 이어져 영화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원주에서 작지만 아주 특별한 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밤에 전통시장 옥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른바, '옥상영화제'인데요.
올해가 첫 해인데도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독특한 지역 영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심야의 전통시장 옥상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단편 영화가 흐르고,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관람객들은 영화에 빠져듭니다.
올해 처음 선보인 '2017 원주옥상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옥상영화제는 영화제를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원주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기획단을 꾸리고,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도움을 받아 만든 순수 시민영화제입니다.
[인터뷰]
"3월부터 원주에서 영화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여서 원주만의 특색있는 영화제를 만들어보자 이렇게 해서 기획되고 진행된 영화제입니다"
[리포터]
영화제 비용도 크라우딩 펀드와,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조달했습니다.
시민영화제인 만큼, 상영 작품도 극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매이션 등 장.단편 영화 16편을 엄선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미로예술시장 옥상에서 2~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특히, 금요일 자정부터 새벽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선 3편의 영화가 밤샘 상영되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인터뷰]
"저는 옥상에 가끔 와봤거든요. 뭔가 행사가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마침 미디어센터에서 준비한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향후 어떻게 될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리포터]
옥상영화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상인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스탠드 업▶
"시민들이 만든 작지만 특별한 옥상영화제는 토요일 밤까지 이어져 영화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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