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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양양 올림픽 운항 무산 위기
2017-09-13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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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양양의 동계올림픽 취항이 어렵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 면허 심사 기간을 연장했기 때문인데, 올림픽 교통망 활용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플라이양양은 민간 사업자가 자체 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아 만든 저비용항공사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허브로 국내는 물론 동남아 단체관광객 중심의 국제노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플라이양양의 내년 동계올림픽 기간 양양공항 취항이 힘들게 됐습니다.
플라이양양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고, 오는 19일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국토부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사 기간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면허기준이 다양하게 많이 있거든요. 재무능력부터 사업계획의 적절성, 안전문제, 이용자 편의 적합 이런 등등의 다양한 과당경쟁 우려 등 모든 부분을 다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당장 올림픽 교통망으로 활용하려던 강원도와 항공사업자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플라이양양은 일본과 중국, 홍콩과 마카오, 러시아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2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심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언제 결정될 지 알 수 없는 데다, 나중에 면허를 받는다고 해도, 운항증명 취득 등에 수개월이 걸려 사실상 올림픽 운항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국토부하고 협의를 거쳐 가지고 빨리빨리 면허 심사라든가 이런게 빨리 종료가 되면 빠른 시일 안에 면허를 받고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 관광객이 양양공항과 속초항 크루즈, 이 두 가지 교통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강원도의 '플라이 앤 크루즈'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stand-up▶
"강원도는 올림픽 취항은 어렵게 됐지만, 장기적으로 양양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플라이양양의 취항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양양의 동계올림픽 취항이 어렵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 면허 심사 기간을 연장했기 때문인데, 올림픽 교통망 활용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플라이양양은 민간 사업자가 자체 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아 만든 저비용항공사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허브로 국내는 물론 동남아 단체관광객 중심의 국제노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플라이양양의 내년 동계올림픽 기간 양양공항 취항이 힘들게 됐습니다.
플라이양양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고, 오는 19일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국토부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사 기간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면허기준이 다양하게 많이 있거든요. 재무능력부터 사업계획의 적절성, 안전문제, 이용자 편의 적합 이런 등등의 다양한 과당경쟁 우려 등 모든 부분을 다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당장 올림픽 교통망으로 활용하려던 강원도와 항공사업자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플라이양양은 일본과 중국, 홍콩과 마카오, 러시아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2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심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언제 결정될 지 알 수 없는 데다, 나중에 면허를 받는다고 해도, 운항증명 취득 등에 수개월이 걸려 사실상 올림픽 운항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국토부하고 협의를 거쳐 가지고 빨리빨리 면허 심사라든가 이런게 빨리 종료가 되면 빠른 시일 안에 면허를 받고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 관광객이 양양공항과 속초항 크루즈, 이 두 가지 교통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강원도의 '플라이 앤 크루즈'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stand-up▶
"강원도는 올림픽 취항은 어렵게 됐지만, 장기적으로 양양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플라이양양의 취항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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