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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20도'‥건강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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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오늘 춘천과 화천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
도 가까이 벌어지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 환절기에 일교차까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속출하는 등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춘천 명동의 모습입니다.

----------------화면전환--------------------

어느새 시민들의 옷차림이 확 바뀌었습니다.

반바지와 반팔 대신, 주로 긴소매 옷과 긴 바지 차림입니다.

[인터뷰]
"9월 초부터 (가을 옷을) 입게 됐고요.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기 때문에 입게 됐습니다"

옷 가게마다, 제법 두툼한 겨울 옷도 등장했습니다.

◀브릿지▶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춘천과 화천의 일교차는 17.3도로,

예년에 비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병원마다 감기와 비염 등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환절기에는 다른 계절보다 감기를 비롯한 천식, 독감 같은 질병이 더 유행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위생에 더 신경을 쓰시고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으시길 바랍니다"

[리포터]
또, 외출할 때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겉옷을 챙기고,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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