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평창올림픽 빙상대표팀 유니폼 공개
2017-09-18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지난 4월, 유니폼 교체 논란에 휩싸였던 빙상연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올 시즌에 착용할 경기복을 공개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다섯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확정된 유니폼을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봄, 빙상 국가대표팀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불과 10개월 앞두고 기존 경기복을 네덜란드 헌터사의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1000초까지 다투는 종목 특성상 민감한 경기복 교체 문제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됐습니다.
[인터뷰]
"만약에 올림픽이 없으면 상관없어요. 어떻게든 적응을 하면 되니까. 그런데 정말 중요한 대회가 내년에 바로 있는 거 잖아요. 그것도 올림픽이잖아요."
이처럼 선수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빙상연맹은 기존 입장대로 경기복 교체를 추진했습니다.
"우리 빙상대표팀이 올 시즌을 포함해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사용할 새 경기복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네덜란드 헌터사의 제품입니다.
기존 유니폼에 비해 더 가볍고 안전성을 높인데다, 착용감까지 뛰어나 쇼트트랙 선수들 대부분이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어찌됐건 지금 제가 평창때까지 입고 타야할 트리코(경기복)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 있어서는 특별히 지장없고, 괜찮게 타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8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1차 월드컵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들어갑니다.
캐나다 캘거리 전지훈련과 국내 체력훈련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지훈련에서 스피드를 많이 살려서 왔기 때문에 스피드 감을 좀 유지하면서, 체력적인 부분, 그리도 또 전지훈련에서 보완해야 할 점들을 중점적으로.."
우여곡절 끝에 선정된 새 유니폼이 평창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지난 4월, 유니폼 교체 논란에 휩싸였던 빙상연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올 시즌에 착용할 경기복을 공개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다섯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확정된 유니폼을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봄, 빙상 국가대표팀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불과 10개월 앞두고 기존 경기복을 네덜란드 헌터사의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1000초까지 다투는 종목 특성상 민감한 경기복 교체 문제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됐습니다.
[인터뷰]
"만약에 올림픽이 없으면 상관없어요. 어떻게든 적응을 하면 되니까. 그런데 정말 중요한 대회가 내년에 바로 있는 거 잖아요. 그것도 올림픽이잖아요."
이처럼 선수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빙상연맹은 기존 입장대로 경기복 교체를 추진했습니다.
"우리 빙상대표팀이 올 시즌을 포함해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사용할 새 경기복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네덜란드 헌터사의 제품입니다.
기존 유니폼에 비해 더 가볍고 안전성을 높인데다, 착용감까지 뛰어나 쇼트트랙 선수들 대부분이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어찌됐건 지금 제가 평창때까지 입고 타야할 트리코(경기복)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 있어서는 특별히 지장없고, 괜찮게 타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8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1차 월드컵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들어갑니다.
캐나다 캘거리 전지훈련과 국내 체력훈련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지훈련에서 스피드를 많이 살려서 왔기 때문에 스피드 감을 좀 유지하면서, 체력적인 부분, 그리도 또 전지훈련에서 보완해야 할 점들을 중점적으로.."
우여곡절 끝에 선정된 새 유니폼이 평창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