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 예산이 본회의에서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조성과 야생화 관광사업 예산 삭감 등을 예로 들며 "원칙도 기준도 없는 논리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비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예산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수부도시 춘천시만 삭감했다며, 범도민적인 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한 예산 복원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