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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품은 '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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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최대 규모의 춤축제로 자리잡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를 최돈희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개성 넘치는 의상에 현란한 동작,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행진이 시작되면서,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150여 개팀 만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주무대인 원주 따뚜공연장 일대는 첫날부터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축제 분위기로 달아 올랐습니다.

축제 내내 시내 곳곳에서 댄싱카니발 거리 행진이 펼쳐지고, 군악의 날, 클래식.합창의 날 등 매일 다른 주제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고민을 더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리포터]
또 우산동과 태장동, 혁신도시 등 도심 전역 에서 국악과 마당극 등 전문 예술인이 꾸미는 다양한 장르의 프린지 페스티벌이 매일 열리고,

도심 야경을 둘러볼 수 있는 야간 시티투어버스도 운행됩니다.

특히 아시아 거리 축제를 대표하는 일본과 대만 등 5개국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도 개최돼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2년 댄싱카니발이 주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지 일곱번째를 맞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지난해엔 47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열광시켰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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