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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올림픽으로 달라진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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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130여일 뒤 세계인의 축제가 열리게 될 평창은 지금 올림픽을 앞두고 대변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올림픽 주무대인 대관령면과 KTX 역사가 들어서는 진부 일대는 연말까지 새 단장을 마치고 세계인을 맞이하게 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2월, 세계인의 축제가 펼쳐질 평창은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 세계 손님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지역을 크게 5개 권역으로 나눠 경관 개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이 될 KTX 역사가 들어선 진부 일대는 진부역과 함께 환승주차장까지 연계한 도시재생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가시화되고 있는 도심의 변화에 지역 주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위 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평창을 찾는 모든 국민들이 더 많이 찾아오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실직적으로 그렇게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올림픽 관문이자 주무대인 대관령면 일대는 대관령IC부터 개·폐회식장 진출입로 주변, 시가지 경관 등이 대대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관령로 일대는 이미 회전교차로 4곳이 설치됐습니다.

알펜시아 스포츠파크까지 연결되는 길목마다 가로등과 노후 간판, 이동로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도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인터뷰]
"지역경관 이미지 개선은 물론, 우리 지역을 찾는 주민들, 시민들에게 평창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특히, 지역 경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진부와 대관령 일대 골목길 담장과 벽면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벽화와 야간 경관 조명 설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평창이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글로벌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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