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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평창 천만송이 '백일홍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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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3회째를 맞는 평창 백일홍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는 추석 연휴까지 이어져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오늘 G1뉴스는 천만송이 백일홍이 만발한 이곳 평창강변에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를 진행합니다.
먼저, 백일홍 축제 이모저모를 박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평창강변을 따라 3만㎡ 드넓은 화원이 펼쳐집니다.

알록달록 갖가지 색으로 물든 꽃밭.

다양한 포즈로 추억담기에 여념이 없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2017 평창백일홍축제가 '당신의 백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막이 올랐습니다.

길이가 1.2km에 달하는 백일홍 화원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생각한 것 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평창이라는 도시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리포터]
이번 축제는 백일홍 화관 만들기, 꽃반지 만들기, 깡통열차 타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자원봉사자 2018명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며, 백일홍 15만 그루를 직접 심어 축제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자기가 좋아하는 연인이라든지, 또 부모님이라든지 엽서를 쓰면 일년 뒤에 받아볼 수 있게끔 그런 체험부스를 많이 마련해 놨습니다."

[리포터]
평창군은 백일홍 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평창 백일홍 축제는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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