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출범회의가 다음달 31일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강원도와 정치권이 요청한 전체 출범회의 강릉 개최에 대해 청와대도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평통 행사는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됐지만,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평화올림픽 기원을 위한 강릉 개최 제안을 청와대가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평통 전체 출범회의는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해외동포와 국내외 자문위원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