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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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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강 권역 대표 관광지 6곳이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라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출범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주요 관광지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세계적인 관광 브랜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북한강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휴양과 레저, 문화·예술이라는 흥취를 더해주는 관광지가 많아,

지난해에만 관광객 700만명 이상 다녀갔습니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부터 춘천 남이섬과 강촌레일파크, 애니메이션박물관까지...

북한강변 대표 관광지 6곳이 모여. 통합 브랜드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를 출범했습니다.

◀브릿지▶
"이미 성공적인 관광 콘텐츠를 가진 이들 관광지가 하나의 권역으로 묶이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관광지 6곳의 이용권을 통합한 '북한강 레인보우 투어패스권'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이용권보다 5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6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순환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해, 관광지 간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지금은 6개 회사가 모였지만, 앞으로는 수없이 많은 회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레인보우 밸리 회원사는 2020년 북한강변 관광객 천100만명을 목표로, 해외 여행박람회 참가와 지역 축제 공동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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