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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기관, 올림픽 성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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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1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올림픽 열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는데요.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올림픽 입장권 구매와 열기 확산에 동참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119일.

하지만 올림픽 열기는 아직 가라앉아 있어, 올림픽 입장권 판매도 저조합니다.

최근까지 판매된 올림픽 입장권은 26만장, 목표 106만장의 1/4 수준입니다.

이 마저도 국내보다 해외가 두 배 정도 많고, 종목에 따라 편차도 심합니다.

정부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가 앞장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가운데, 든든한 후원군이 생겼습니다.



"원주 혁신도시 내 13개 공공기관들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오늘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협약을 맺고, 올림픽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전 역량을 모아서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이들 공공기관은 우선 입장권을 구매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각급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SNS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 기관별 홍보 매체를 통해 올림픽을 알리게 됩니다.

또 기관 특성에 맞는 후원 물품 기부와 기관 임직원들의 올림픽 관련 행사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올림픽 기간 재정적인 후원도 하지만 주로 조직원을 위한 티켓을 구매해서 올림픽에 참여하는 붐업에 동참하도록.."


[리포터]
강원도와 평창올림픽조직위는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다음달 1일 국내로 들어와 성화봉송이 시작되면 올림픽 열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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