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살충제 달걀 파동이 강원도에서 다시 불거졌습니다.
문제가 된 농장은 파동 이후 적합 판정을 받은 곳인데, 검사 과정을 살펴봤더니 아직도 허점투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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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은 대부분 군부대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납품 과정에서도 적합한 식재료인지에 대한 검사는 없었습니다. 허술한 검사와 유통 시스템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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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화훼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자금난에 빠졌습니다.
7년째 사업이 표류하면서 시행사의 자본금은 바닥났고, 대출금을 갚지 못해 사업 부지 일부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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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화력발전소 건설이 연료 전환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부는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친환경 LNG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업자는 현실적이지 않다며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