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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해삼 "삼척 특산물로‥"
2017-10-18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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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시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돌기해삼 종묘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요.
인공 부화된 어린 돌기 해삼이 제법 자라나, '해삼척'이라는 브랜드 이름과 음식 레시피도 개발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몸통 표면에 크고 작은 돌기가 난 어린 해삼이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지난 6월 인공부화된 50만 마리의 돌기해삼이 3㎝ 크기로 자랐습니다.
삼척시가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돌기해삼 종묘생산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돌기가 많은 동해안 해삼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 말린 해삼으로 가공하면 1kg당 100만원에 거래될 정도입니다.
◀브릿지▶
"지난해 말 국도비 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돌기해삼 종묘배양장에는 현재 46개의 대형 수조에서 어린 해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말 50만 마리의 돌기 해삼을 처음으로 삼척 앞바다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 해삼 종묘는 부화한지 130일 정도 됐고, 크기별로 선별해서 사육관리 중 입니다. 앞으로 우량 종묘를 선별해서 관내 어촌 마을해역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해삼하면 삼척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해삼척'이라는 브랜드명을 정하고, 10가지의 음식 레시피도 개발했습니다.
비빔밥에 해삼 비빔장을 넣어 만든 해삼돌솥비빔밥을 비롯해 해삼만두, 해삼파스타 등 다양합니다.
삼척시는 고급 횟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돌기해삼을 연간 100만 마리 규모로 연안어장에 방류할 경우, 15억원 이상의 어업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종묘배양장이 마련된 만큼, 대량 생산체계를 갖춰서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삼척 연안을 돌기해삼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오는 2022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돌기해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삼척시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돌기해삼 종묘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요.
인공 부화된 어린 돌기 해삼이 제법 자라나, '해삼척'이라는 브랜드 이름과 음식 레시피도 개발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몸통 표면에 크고 작은 돌기가 난 어린 해삼이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지난 6월 인공부화된 50만 마리의 돌기해삼이 3㎝ 크기로 자랐습니다.
삼척시가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돌기해삼 종묘생산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돌기가 많은 동해안 해삼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 말린 해삼으로 가공하면 1kg당 100만원에 거래될 정도입니다.
◀브릿지▶
"지난해 말 국도비 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돌기해삼 종묘배양장에는 현재 46개의 대형 수조에서 어린 해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말 50만 마리의 돌기 해삼을 처음으로 삼척 앞바다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 해삼 종묘는 부화한지 130일 정도 됐고, 크기별로 선별해서 사육관리 중 입니다. 앞으로 우량 종묘를 선별해서 관내 어촌 마을해역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해삼하면 삼척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해삼척'이라는 브랜드명을 정하고, 10가지의 음식 레시피도 개발했습니다.
비빔밥에 해삼 비빔장을 넣어 만든 해삼돌솥비빔밥을 비롯해 해삼만두, 해삼파스타 등 다양합니다.
삼척시는 고급 횟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돌기해삼을 연간 100만 마리 규모로 연안어장에 방류할 경우, 15억원 이상의 어업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종묘배양장이 마련된 만큼, 대량 생산체계를 갖춰서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삼척 연안을 돌기해삼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오는 2022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돌기해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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