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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황금 숲 열렸다"
2017-10-19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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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유명 산마다 단풍이 물들면서 홍천 은행나무 숲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드는 10월 딱 한달만 개방돼 평일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계곡 옆 산자락을 따라 오르자 이내 색깔이 바뀌며 황홀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자락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떨어진 잎들은 바닥에 깔려 황금 카펫이 됩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은행나무가 잘 돼있다고 해서 왔는데 날씨도 좋고 은행나무도 좋고 단풍도 많이 들어서 좋고요. 애기랑 산책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대산 자락에 있는 홍천군 내면 은행나무 숲입니다.
30년 전부터 심어 온 작은 묘목들이 자라 큰 숲을 이뤘습니다.
4만여㎡ 땅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2천여그루.
숲 주인이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꽃말이 '장수'인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애틋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지금이 두번째 방문인데 작년에 왔을 때는 늦게와서 다 졌을때 왔었거든요. 다시 와보니까 너무 좋고."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마을 주민들에게 비밀의 숲으로 불리다, 지난 2010년 처음 개방됐습니다.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일년에 단 한번 10월 한 달 동안만 개방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도내 유명 산마다 단풍이 물들면서 홍천 은행나무 숲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드는 10월 딱 한달만 개방돼 평일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계곡 옆 산자락을 따라 오르자 이내 색깔이 바뀌며 황홀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자락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떨어진 잎들은 바닥에 깔려 황금 카펫이 됩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은행나무가 잘 돼있다고 해서 왔는데 날씨도 좋고 은행나무도 좋고 단풍도 많이 들어서 좋고요. 애기랑 산책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대산 자락에 있는 홍천군 내면 은행나무 숲입니다.
30년 전부터 심어 온 작은 묘목들이 자라 큰 숲을 이뤘습니다.
4만여㎡ 땅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2천여그루.
숲 주인이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꽃말이 '장수'인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애틋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지금이 두번째 방문인데 작년에 왔을 때는 늦게와서 다 졌을때 왔었거든요. 다시 와보니까 너무 좋고."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마을 주민들에게 비밀의 숲으로 불리다, 지난 2010년 처음 개방됐습니다.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일년에 단 한번 10월 한 달 동안만 개방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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