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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횡성 농축산물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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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횡성지역 농.특산물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수출 물량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여)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횡성한우는 물론, 쌀과 가공식품 등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지역 농.특산물 중 해외에서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단연 한우입니다.

지난해 홍콩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넓혀 가고 있는 한우는 최근 캄보디아 수출 협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최근엔 태국에 있는 동남아 최대 식품유통업체와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태국은 지금 국가간 교역이 거의 성사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태국도 곧 신속하게 아마 수출협정을 맺고.."

[리포터]
이와 함께 베트남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 화우와도 밀리지 않는 품질로, 동남아 부유층의 지갑을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브릿지▶
"횡성한우와 함께 횡성쌀도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터]
지난 8월 홍콩에 첫 수출된 횡성쌀 어사진미는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소시지 등 횡성지역 가공식품의 해외 수출도 순조롭습니다.

횡성군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횡성한우는 1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납품함으로써 중화권은 물론,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리포터]
횡성지역 농.특산물이 한계에 다다른 내수시장을 벗어나 좋은 값을 받고 수출되는 성과가 이어지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경기부양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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