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여)오늘 G1뉴스는 이곳 횡성 섬강 둔치에서 축제 소식과 횡성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횡성한우축제를 최돈희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터]
횡성 섬강 둔치가 발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먹기 좋게 썬 등심이 즉석에서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싱싱한 야채를 곁드니, 보는 것 만으로도 침이 고입니다.

전국 최고의 먹거리 잔치, 횡성 한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횡성 한우와 관련한 유래와 역사를 체험하고,
길이 145m의 국내 최대 셀프식당을 비롯해 한우 전문 식당과 300여 개 부스에서 맛깔나는 한우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축제 주제가 삼시쇠끼 횡성 한우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배가하면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도록 준비했습니다."

[리포터]
축제 기간 전문가가 직접 한우를 해체하면서 한우의 부위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보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한우 밭갈이 농장과 로데오타기, 길거리 씨름대회 등 체험 행사도 다채롭습니다.

특히 올해부턴 전통시장에서 프린지 페스티벌 '함께 보소'가 새로 선보여, 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인터뷰]
"한우 축제 오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거라 봅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전통시장에 들러서 좋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포터]
횡성 한우축제는 지난해 9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78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