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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백억대 투자 피해 파문
2017-10-24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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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에서 수백억원대 해외주식 투자금을 모집한 30대 운영자가 외국으로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역 경제인부터 공무원과 교사, 회사원 등 투자자만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32살 남모씨가 투자자를 모은 건 지난 2014년부텁니다.
고객들에게 매달 원금의 2% 씩, 일년에 24%의 고수익을 보장하면서, 투자를 권유해 왔습니다.
명목은 해외주식과 선물 투자.
모집한 투자금만 250억원에서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가 지난달 추석 연휴 직전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도피했고, 피해 투자자 일부가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남씨의 최측근이었던 A씨는 지난 19일 아파트 자택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일반 투자자 뿐아니라, 남씨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영입한 직원들도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죠. 고객들도 다 저를 믿고 들어오신 분들이고."
[리포터]
피해 투자자는 원주지역과 경기와 충북 등 다른 시.도 거주자까지 50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자산가부터 공무원, 교사, 회사원 등이 1인당 500만원에서 많게는 25억원까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투자자 상당 수가 금융 대출과 가족 돈까지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경찰은 도피한 남 씨의 금융계좌를 동결하고,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원주에서 수백억원대 해외주식 투자금을 모집한 30대 운영자가 외국으로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역 경제인부터 공무원과 교사, 회사원 등 투자자만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32살 남모씨가 투자자를 모은 건 지난 2014년부텁니다.
고객들에게 매달 원금의 2% 씩, 일년에 24%의 고수익을 보장하면서, 투자를 권유해 왔습니다.
명목은 해외주식과 선물 투자.
모집한 투자금만 250억원에서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가 지난달 추석 연휴 직전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도피했고, 피해 투자자 일부가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남씨의 최측근이었던 A씨는 지난 19일 아파트 자택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일반 투자자 뿐아니라, 남씨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영입한 직원들도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죠. 고객들도 다 저를 믿고 들어오신 분들이고."
[리포터]
피해 투자자는 원주지역과 경기와 충북 등 다른 시.도 거주자까지 50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자산가부터 공무원, 교사, 회사원 등이 1인당 500만원에서 많게는 25억원까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투자자 상당 수가 금융 대출과 가족 돈까지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경찰은 도피한 남 씨의 금융계좌를 동결하고,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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