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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개통지원금 24억원 편취 일당 적발
2017-11-01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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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필요한 학생이나 카지노 이용객 명의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이를 되팔고 이동통신사로부터 개통지원금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0살 A씨 등 30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정선 카지노와 춘천 대학가 주변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돈이 필요한 카지노 이용객과 학생 등 천 694명에게 대당 50만원에서 60만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휴대폰을 개통한 뒤,
휴대폰을 회수해 장물로 팔고, 이동통신사로부터 개통지원금을 받는 수법으로 24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통신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신규 개통한 휴대폰의 유심칩을 불법 복제해 중고 휴대폰에 꽂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0살 A씨 등 30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정선 카지노와 춘천 대학가 주변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돈이 필요한 카지노 이용객과 학생 등 천 694명에게 대당 50만원에서 60만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휴대폰을 개통한 뒤,
휴대폰을 회수해 장물로 팔고, 이동통신사로부터 개통지원금을 받는 수법으로 24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통신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신규 개통한 휴대폰의 유심칩을 불법 복제해 중고 휴대폰에 꽂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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