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2011년부터 원주 대표음식으로 육성하고 있는 '뽕잎황태밥'과 '복숭아숯불불고기'의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원주시는 최근 열린 향토음식심의위원회에서 뽕잎황태밥과 복숭아숯불불고기의 명칭을 각각 '원주뽕잎밥'과 '원주복숭아불고기'로 변경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대표음식 명칭에 원주를 포함시켜, 뽕잎밥과 복숭아불고기를 원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인식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