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관건인 입장권 완판을 위한 구매 협약 체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는 오늘 강원도와 5천만 원 상당의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구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강원도교육청이 100억 원 상당의 구매 협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등 지금까지 17개 기관과 단체에서 160여억 원의 입장권을 사겠다고 약정했습니다.

강원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도 곧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진했던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 판매 협약으로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