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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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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표 음식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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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악산 한우부터 원주 뽕잎, 치악산 복숭아 등 원주의 특산물은 많은데, 원주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마땅히 없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원주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한 자리에 모여 선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굽고, 튀기고, 찌고.
갖가지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며 저마다 요리 솜씨를 뽐냅니다.

다양한 메뉴에 반드시 넣어야 할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치악산 한우나 뽕잎, 버섯 등 원주지역 특산물입니다.



"뽕잎가루를 넣어 밥을 만들었고 입에 거친 식감도 없고.."

[리포터]
원주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를 위해 열린 요리 경연대회입니다.

치악산 한우로 만든 패티와 지역 산나물을 곁들인 햄버거부터, 추어더덕말이, 달콤한 맛으로 유명한 원주 조엄 밤고구마 반죽으로 만든 타르트까지.

특산물 고유의 영양은 최대한 살리면서, 까다로워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법을 개선했습니다.



조리과정도 어렵지도 않고 쉽게 만들어서 바로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리포터]
외국인들과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포장 메뉴도 선보였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20개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의 대표 음식을 다양화하고 음식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경연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이번에 개발된 메뉴의 조리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지역 음식점 보급을 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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