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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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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됐지만, 지역인재 채용 효과는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정부의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과 맞물려, 혁신도시 기관의 지역 인채 채용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내 15개 대학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관광공사와 일자리.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었습니다.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지역 인재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점입니다.

관광공사는 향후 정부의 가이드라인 보다 더 많은 도내 대학 졸업자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도내 각 대학과 관광공사는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리포터]
관광 관련 기관이나 기업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교육과 연구시설.인력을 공동 활용할 예정입니다.

도내 대학의 관광 관련 연구용역 수행과 협업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상당히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저희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정부는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의 일자리 창출 협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 대학생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을 3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국관광공사의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도 여기 와서 수업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리포터]
현재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10% 초반에 묶여 있는 상태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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