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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외수, "큰 결례 군민께 물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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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파문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화천군의회에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씨는 화천군의회에 보낸 '의견청취를 위한 회신요청 답변'을 통해, "술로 인해 벌어진 일로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고 백번 사과드린다"며 "위절제수술을 해서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상태임에도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잔을 받아 주었고, 그로 인해 여러 귀빈들 앞에서 큰 결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8월 한 행사장에서 이씨가 화천군수를 향해 막말을 한 것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자, 이씨에게 의회에 나와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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