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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제설 '시작'
2017-11-16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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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펼쳐지게 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본격적인 눈 만들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제설과 오버레이 공사를 이르면 연말까지 모두 마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기슭에 배치된 제설기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슬로프 지면에는 새하얀 눈이 쌓입니다.
최장 길이 2천 852m, 최대 경사 65.9%의 최상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현재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펼쳐지게 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제설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기상 이변만 없다면, 120대의 제설기와 70명의 인력들은 앞으로 매일 24시간, 내년 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눈을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IOC가 요구하는 슬로프 두께는 1.2m이지만, 평균 1.5m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130만 루베의 눈을 뿌릴 계획입니다.
이렇게 쌓인 눈은 정설을 위해 섭외한 해외 전문가 10명이 스노캣 16대를 이용해 코스 제작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만들어 놓은 눈을 FOP(경기구역) 조성할 때 강도라든가 스피드가 날 수 있도록 전체 인력을 투입해서 올림픽을 위한 최고의 설질을 유지할 것입니다"
알파인 경기장 주변의 오버레이 시설물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미 곤돌라와 조명 시설, 진입도로 등은 완공된 만큼, 임시 관중석과 베뉴 미디어센터 등도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현재 정선 알파인경기장 오버레이 시설은 약 70% 정도 조성되었고, 시설국에서 12월 중순까지 모든 오버레이 시설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회전·회전 경기가 열리게 될 용평리조트도 개장을 위한 제설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펼쳐지게 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본격적인 눈 만들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제설과 오버레이 공사를 이르면 연말까지 모두 마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기슭에 배치된 제설기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슬로프 지면에는 새하얀 눈이 쌓입니다.
최장 길이 2천 852m, 최대 경사 65.9%의 최상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현재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펼쳐지게 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제설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기상 이변만 없다면, 120대의 제설기와 70명의 인력들은 앞으로 매일 24시간, 내년 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눈을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IOC가 요구하는 슬로프 두께는 1.2m이지만, 평균 1.5m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130만 루베의 눈을 뿌릴 계획입니다.
이렇게 쌓인 눈은 정설을 위해 섭외한 해외 전문가 10명이 스노캣 16대를 이용해 코스 제작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만들어 놓은 눈을 FOP(경기구역) 조성할 때 강도라든가 스피드가 날 수 있도록 전체 인력을 투입해서 올림픽을 위한 최고의 설질을 유지할 것입니다"
알파인 경기장 주변의 오버레이 시설물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미 곤돌라와 조명 시설, 진입도로 등은 완공된 만큼, 임시 관중석과 베뉴 미디어센터 등도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현재 정선 알파인경기장 오버레이 시설은 약 70% 정도 조성되었고, 시설국에서 12월 중순까지 모든 오버레이 시설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회전·회전 경기가 열리게 될 용평리조트도 개장을 위한 제설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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