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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돌아온 태백산 하늘다람쥐"
2017-11-27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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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태백산 국립공원이 건강한 생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년만에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도 관찰됐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큰오색딱따구리가 둥지로 쓰기 위해 나무에 열심히 구멍을 파고 있습니다.
애써 만든 둥지는 다람쥐와 동고비, 청설모 등이 서로 차지하며, 일년여 동안 주인이 수차례 바뀝니다.
유난히 큰 눈을 가진 귀여운 용모의 하늘다람쥐도 보금자리 경쟁에 끼어듭니다.
태백산에서 하늘다람쥐가 관찰된 건 18년만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조사에서 귀하신 몸이 포착된 겁니다.
◀브릿지▶
"최근까지 진행된 생태조사 결과 태백산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포터]
산양과 수달을 포함해 멸종위기 동.식물 25종을 비롯해, 모두 2천800여종이 태백산에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탄광개발과 폐광, 무분별한 간벌로 몸살을 앓았던 태백산의 생태가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사실 태백산은 경관자원이나 겨울산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어서 야생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요."
[리포터]
정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백산국립공원의 무허가 건축물과 시설을 정비해, 태백산을 야생 동.식물의 최대 서식지로 복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태백산 국립공원이 건강한 생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년만에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도 관찰됐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큰오색딱따구리가 둥지로 쓰기 위해 나무에 열심히 구멍을 파고 있습니다.
애써 만든 둥지는 다람쥐와 동고비, 청설모 등이 서로 차지하며, 일년여 동안 주인이 수차례 바뀝니다.
유난히 큰 눈을 가진 귀여운 용모의 하늘다람쥐도 보금자리 경쟁에 끼어듭니다.
태백산에서 하늘다람쥐가 관찰된 건 18년만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조사에서 귀하신 몸이 포착된 겁니다.
◀브릿지▶
"최근까지 진행된 생태조사 결과 태백산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포터]
산양과 수달을 포함해 멸종위기 동.식물 25종을 비롯해, 모두 2천800여종이 태백산에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탄광개발과 폐광, 무분별한 간벌로 몸살을 앓았던 태백산의 생태가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사실 태백산은 경관자원이나 겨울산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어서 야생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요."
[리포터]
정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백산국립공원의 무허가 건축물과 시설을 정비해, 태백산을 야생 동.식물의 최대 서식지로 복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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