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는 오늘 횡성군 우천면에서 1항공구조구급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1항공대는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만8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고, 지난 4월 도입한 이탈리아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의 AW-139가 배치돼 도내 항공 구조구급 임무를 맡게 됩니다.

'수호랑'으로 불리는 AW-139는 기상레이더와 빙결감지기, 회전익 거리측정장비 등을 갖췄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임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