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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숙박요금 안정화 '동참'
2017-11-30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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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비싼 숙박요금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지역 숙박업계를 중심으로 요금 안정화를 위한 자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숙박업소들의 동참으로 이어져, 바가지 요금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이종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 경포 인근에 건설 중인 호텔입니다.
객실만 천실이 넘는 대규모 숙박 시설로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올림픽을 앞두고 지역에서 비싼 숙박요금 논란이 일면서, 호텔측이 이른바 '그린 프라이스' 선언을 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뿐만 아니라 대회가 끝난 뒤에도 바가지 없는 적정 요금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
[인터뷰]
"어느정도 타당성 있는 적정 가격을 저희가 먼저 선발대로 그렇게 책정을 함으로써 주위의 숙박업계도 같이 좀 동조해서."
모텔을 비롯해 지역 숙박업계에서도 올림픽 바가지 요금 논란에 대한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한숙박업협회 강릉시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해 숙박업소들이 함께 자정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지부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숙박업소가 이미 계약한 올림픽 기간 숙박요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숙박)가격을 좀 안정화시켜서 동계올림픽이 잘 되고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강릉에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릉시 숙박업협회는 지난 17일 자정결의 대회를 하고, 전체 숙박업소에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바가지요금 오명을 벗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숙박업계의 이같은 자정 움직임이 지역의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 논란을 일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비싼 숙박요금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지역 숙박업계를 중심으로 요금 안정화를 위한 자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숙박업소들의 동참으로 이어져, 바가지 요금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이종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 경포 인근에 건설 중인 호텔입니다.
객실만 천실이 넘는 대규모 숙박 시설로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올림픽을 앞두고 지역에서 비싼 숙박요금 논란이 일면서, 호텔측이 이른바 '그린 프라이스' 선언을 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뿐만 아니라 대회가 끝난 뒤에도 바가지 없는 적정 요금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
[인터뷰]
"어느정도 타당성 있는 적정 가격을 저희가 먼저 선발대로 그렇게 책정을 함으로써 주위의 숙박업계도 같이 좀 동조해서."
모텔을 비롯해 지역 숙박업계에서도 올림픽 바가지 요금 논란에 대한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한숙박업협회 강릉시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해 숙박업소들이 함께 자정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지부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숙박업소가 이미 계약한 올림픽 기간 숙박요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숙박)가격을 좀 안정화시켜서 동계올림픽이 잘 되고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강릉에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릉시 숙박업협회는 지난 17일 자정결의 대회를 하고, 전체 숙박업소에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바가지요금 오명을 벗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숙박업계의 이같은 자정 움직임이 지역의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 논란을 일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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