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강원도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공동 사업시행자인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원도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이달부터 편입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연내에 시공사를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 설치해,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전철 남원주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 남원주역 개통에 맞춰, 무실동 일대 46만㎡ 부지에 2천 844억원을 들여, 인구 만명의 작은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